악마와의 계약, 그리고 영혼의 구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지식도, 쾌락도, 권력도!' 한 늙은 학자가 자신의 서재에서 절규했어요. 평생을 학문에 바쳤지만, 진정한 진리는 여전히 손에 닿지 않았죠. 그 순간,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났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모든 것을 주겠소. 지식도, 젊음도, 사랑도, 권력도. 대신 그대의 영혼을 내게 주시오.' 이것이 바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지식도, 쾌락도, 권력도!' 한 늙은 학자가 자신의 서재에서 절규했어요. 평생을 학문에 바쳤지만, 진정한 진리는 여전히 손에 닿지 않았죠. 그 순간,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났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모든 것을 주겠소. 지식도, 젊음도, 사랑도, 권력도. 대신 그대의 영혼을 내게 주시오.' 이것이 바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인생의 중간쯤에서 나는 어두운 숲속에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올바른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1300년, 서른다섯 살의 단테는 인생의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어요. 정치적으로 추방당했고, 사랑하던 여인 베아트리체는 이미 세상을 떠났죠. 절망 속에서 그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쓰기 시작했어요. 바로 『신곡(La Divina Commedia)』. 이 작품은 단순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1860년대 러시아, 한 젊은 의대생이 던진 이 선언은 한 시대 전체를 뒤흔들었어요. 그의 이름은 바자로프. 스스로를 '니힐리스트'라 부르는 청년이었죠. 신도, 예술도, 사랑도, 권위도 믿지 않고, 오직 과학과 이성만을 신봉하는 그는 기성세대에게는 파괴자로, 젊은 세대에게는 영웅으로 비쳤어요. 이반 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
'죽은 영혼을 사고 싶습니다.' 이 기묘한 제안을 들은 러시아 지주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곧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죽은 농노를 판다고? 이미 죽었지만 아직 호적에 남아 있는 농노들을요? 19세기 러시아 제정 시대, 한 사기꾼의 기발한(?) 사업 아이템이 러시아 사회 전체를 조롱하는 대서사시가 되었습니다. 니콜라이 고골의 『죽은 영혼』은 단순한 사
1482년, 파리의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노트르담 대성당. 그 종탑 위엔 흉측한 외모의 꼽추, 카지모도가 살고 있었어요. 그는 세상으로부터 추방당한 괴물이었죠. 하지만 그의 가슴속엔 누구보다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이 숨 쉬고 있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아름다움과 추함, 사랑과 광기, 선과 악이 뒤엉킨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정점
'파리는 진흙 바다다.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 1819년 파리. 라틴 지구의 허름한 하숙집 '보케 저택'에는 온갖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아요. 그중에는 고리오 영감이라 불리는 초라한 노인이 있었죠.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어요. '저 늙은이는 왜 저렇게 초라하게 살까?' '젊은 여자들이 자주 찾아오는 걸 보니 뭔가 수상해.' 하지만 그들은 몰랐어요
'나는 자유로운 여자가 될 거예요.' 19세기 후반, 미국의 젊은 여성 이저벨 아처는 이렇게 선언했어요. 그녀는 독립적이고, 지적이고, 아름다웠죠.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어요. 헨리 제임스의 『숙녀의 초상』은 1881년 출간된 심리소설의 걸작입니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자유, 선택, 그리
'이상적인 남편' 당신에게 이상적인 배우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완벽한 도덕성? 흠 없는 과거? 언제나 올바른 선택? 오스카 와일드는 그의 희곡 『이상적인 남편』에서 이렇게 묻습니다. '과연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할까요?' 1895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 상류사회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위선과 비밀을 날카롭게 파헤칩니
'순결한 여인(A Pure Woman)' 토마스 하디는 자신의 소설 『더빌 가문의 테스』의 부제를 이렇게 달았어요. 하지만 1891년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사회는 이 부제에 분노했죠. 왜냐고요? 테스는 혼전 임신을 했고, 사생아를 낳았고, 결국 살인을 저지른 여성이니까요. 당시 사회가 보기에 그녀는 '순결한 여인'이 될 수 없었어요. 하지만 하디는 외칩니다
19세기 영국 지방 도시 미들마치. 이곳에서 젊고 똑똑한 도로시아 브룩은 이상주의적 꿈을 안고 있었어요. 그녀는 단순히 좋은 결혼을 하는 대신,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죠.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남자는 나이 많은 학자 카소본. '그의 위대한 학문 사업을 돕는다면, 나도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결혼 후 그녀가 마주한 것은 차갑고
'재산이 많은 독신 남자라면 반드시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이 문장 하나로 19세기 영국 사교계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1813년 출간된 이래 20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로맨스 소설의 고전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계급, 편견, 자존심, 그리고 진정한 이해라는
'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제였을지도 모른다. 잘 모르겠다.' 이렇게 시작되는 소설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무덤덤한 남자의 이야기.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L'Étranger)』은 세상의 모든 규칙에서 벗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름은 뫼르소(Meursault).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정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바람을 피운다는 말을 듣는다면? 증거도 없이, 단지 누군가의 속삭임만으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Othello)』는 질투가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는 비극입니다. 무대는 16세기 베니스와 키프로스. 한쪽엔 오셀로, 고귀한 무어인 장군이 있고, 다른 한쪽엔 이아고, 악마보다 더 악랄한 부하가 있습니다. 그 사이엔 데스데모
만약 당신이 친구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돈을 빌린다면? 그리고 그 빚을 갚지 못하면 가슴에서 살 1파운드를 도려내야 한다면?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은 사랑과 증오, 정의와 자비가 격렬히 충돌하는 희비극입니다. 무대는 16세기 베니스와 벨몬트. 한쪽엔 안토니오,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상인이 있고, 다른
만약 당신이 왕이 될 수 있다는 예언을 듣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기다릴 건가요? 아니면 직접 운명을 만들 건가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Macbeth)』는 야망이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는 비극입니다. 무대는 11세기 스코틀랜드. 전장의 영웅 맥베스는 세 마녀로부터 예언을 듣습니다. '만세, 맥베스! 그대는 왕이 되리라!' 그 순간부터
당신이 무언가를 숨긴다면, 어디에 숨기시겠어요? 서랍 깊숙이? 금고 안? 벽 속? 하지만 가장 똑똑한 사람은 아예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의 눈앞에 당당하게 놓아두죠. 에드거 앨런 포의 『도난당한 편지(The Purloined Letter)』는 바로 이 역설적인 진리를 다룬 완벽한 추리 소설입니다. 1844년, 파리. 왕실에서 위험한 편지 한 통이 도
에드거 앨런 포 하면 떠오르는 건 뭘까요? 어두운 방, 까마귀, 심장 소리… 그리고 추리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황금 딱정벌레(The Gold-Bug)』는 조금 다릅니다. 이 작품에는 살인도, 유령도, 공포도 없습니다. 대신 여기엔 황금빛으로 빛나는 딱정벌레 한 마리가 있고, 그 벌레가 이끄는 곳엔 150만 달러짜리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무대는 사우스
1842년, 에드거 앨런 포는 또 한 번 독자들을 탐정 추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번엔 잠겨진 방이 아니라, 파리의 센 강 위에 떠오른 한 소녀의 시신이 사건의 무대입니다. 『루 모르그 가의 살인』에서 놀라운 분석 능력을 선보인 뒤팽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단순한 밀실 살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로 쓰인 진짜 미스터리—
1841년, 파리. 어두운 밤, 모르그 가(Rue Morgue)의 4층 방에서 끔찍한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웃들이 달려갔을 때, 그들이 발견한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였습니다. 노부인의 목은 거의 잘려 떨어질 지경이었고, 딸의 시신은 굴뚝 속에 거꾸로 박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범인이 완벽하게 밀실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이었죠. 문은
바스티유 감옥의 어둠 속. 한 남자가 철가면을 쓴 채 평생을 갇혀 지냅니다.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는 왕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1661년, 프랑스. 젊은 루이 14세(Louis XIV)가 절대 왕권을 향해 치달을 때, 늙어가는 네 명의 총사는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합니
스무 해가 흘렀습니다. 한때 파리의 거리를 누비며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를 외치던 네 명의 총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648년, 파리. 다르타냥(d'Artagnan)은 여전히 중위에 머물러 있고, 포르토스(Porthos)는 시골 영주가 되어 지루함에 시달리며, 아토스(Athos)는 아들을 키우는 신사로 살아가고, 아라미스(Arami
1625년 4월의 어느 월요일. 가스코뉴(Gascony) 지방의 작은 마을을 떠난 열아홉 살 청년 하나가 낡은 노란 말을 타고 파리로 향합니다. 그의 주머니엔 단 열다섯 크라운, 손엔 트레빌 대장에게 전할 추천서 한 장뿐. 그의 이름은 다르타냥(d'Artagnan). 이 청년은 알지 못했죠. 자신이 곧 **아토스(Athos), 포르토스(Porthos), 아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되는가? 이 질문 앞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신이 없다면, 도덕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악은 왜 존재하고, 무고한 아이들은 왜 고통받는 걸까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yevsky)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The Brothers Karamazov)》은 바로 이런 질문들을 정면
'진홍색 살인의 실이 무채색 인생의 실타래 속에 숨어 있다. 우리의 의무는 그것을 풀고, 분리하고, 한 치도 남김없이 드러내는 것이다.' 여러분, 이 문장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탐정 철학을 담은 명문장이에요.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이 1887년에 발표
여러분, 만약 여러분의 가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인이 새겨진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모든 사람이 그 낙인을 보며 손가락질하고, 여러분을 죄인으로 규정한다면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는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1850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17세기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간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러분은 이 대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 독백은 바로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햄릿(Hamlet)》에서 나온 거예요. 1600년경에 쓰인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닙니다. 한
혹시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밝고 질서정연한 '착한 나'의 세계와, 어둡고 혼돈스러운 '진짜 나'의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데미안(Demian)》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1919년 출간된 이 소설은 단순한 성장 소설이 아니에요. 한 소년이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진짜 자아'를 발견하고,
단 한 조각의 빵.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훔친 빵 하나가 한 남자의 인생을 19년 동안 감옥에 가둬버렸다면, 당신은 그를 어떻게 보시겠어요?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돼요. 1862년 출간된 이 소설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서,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거대한 파노라마이자 인간
혹시 당신은 "자유롭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나요? 단지 규칙이 없다는 것? 아니면 스스로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것?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돼요. 《톰 소여의 모험》을 기억하시나요? 그 끝에서 톰과 허크는 동굴에서 발견한 금화 덕분에 부자가 됐죠. 하지만 이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혹시 당신은 어릴 적, 담장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의 스릴을 기억하시나요? 엄마에게 야단맞을 걸 뻔히 알면서도,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며 해가 질 때까지 놀았던 그 여름날의 자유로움을요.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은 바로 그 시절로 우리를 데려가는 타임머신이에요.
전쟁터 한복판, 차가운 천막 안.세상을 다스리는 황제가 한 손에 펜을 쥐고 있습니다.그가 적는 것은 승전보도, 정복 계획도 아닌,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였어요.'너는 오늘 어떤 사람이었니?''분노를 다스렸니?''타인에게 친절했니?'이것이 바로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명상록(Meditations)》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포화가 한창이던 1910년대 중반, 영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 에섹스. 그곳에 거대하고 고풍스러운 '스타일스 저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펼쳐볼 책은 겨울이 되면 유독 생각나는 작품, 레프 톨스토이의 대작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떠날 여행지는 지도에도 없고, 내비게이션도 작동하지 않는 곳입니다. 19세기, 과학적 호기심과 낭만적 모험심이 폭발하던 시절, ‘SF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베른(Jules Verne)이 상상해낸 가장 깊고, 가장 아득하며, 가장 뜨거운 세계. 바로 《지구 속 여행(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입니다.
창밖으로 짙은 안개가 깔리고, 문명과는 동떨어진 야성이 지배하는 곳. 한 번 발을 잘못 디디면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늪지대가 입을 벌리고 있는 영국의 데번셔 지방, 그 황량한 다트무어 고원으로 함께 떠나보려 합니다.
오늘 여러분을 초대할 곳은 세상에서 가장 춥고, 가장 답답하며, 그런데도 이상하게 발길을 돌릴 수 없는 기묘한 마을입니다. 자, 상상해 보세요.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깊은 눈, 살을 에는 겨울바람. 여러분은 늦은 밤, 낯선 마을의 여관에 도착했습니다.
『손자병법』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혹시 박물관 진열장 속에 갇힌 낡은 죽간, 혹은 수염 긴 장군들이 칼을 부딪치며 먼지 일으키는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는 아니었나요?
여러분, 혹시 밤늦게 혼자 있을 때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듯한 서늘한 느낌, 받아보신 적 있나요?
여러분, 혹시 '먼치킨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정체를 숨기고 귀환해서, 자신을 무시하던 악당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사이다 전개' 좋아하시나요?
여러분, 혹시 오늘 하루 몇 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셨나요? 직장 상사 앞에서의 공손한 가면, 친구들 앞에서의 유쾌한 가면, 그리고 혼자 있을 때만 드러나는 가장 솔직한 얼굴까지.
상상해 보세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코앞에 둔 순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빛 한 줄기 없는 지하 감옥에 끌려간다면? 그것도 무려 14년 동안이나요.
여러분, 만약 악마가 나타나서 이런 제안을 한다면 어떨까요? "너는 영원히 지금처럼 젊고 아름다울 거야. 대신, 저 구석에 있는 너의 초상화가 너 대신 늙고 추해질 거야."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가는 배가 있습니다. 그 목표는 단순한 물고기가 아닙니다. 한 남자의 영혼을 송두리째 앗아간 거대한 하얀 존재죠.
오늘은 샴페인 거품이 터지는 소리와 재즈 선율이 끊이지 않았던 1920년대 뉴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려함의 극치였지만, 그만큼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시대. 그 중심에 서 있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오늘은 정말 가슴 벅찬 걸작을 들고 왔어요. 전 세계적으로 무려 2억 부 이상 판매된, 소설 역사상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죠. 바로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A Tale of Two Cities)》입니다.
여러분, 가끔 그런 생각 안 드시나요?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걸까, 아니면 내가 이상한 걸까?"
여러분, 혹시 스스로를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다고 믿어본 적은요?
아마 많은 분들이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초록색 피부에 나사가 박힌 괴물을 먼저 떠올리실 거예요. 하지만 놀라운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름이 아니라, 그 괴물을 만들어낸 과학자의 이름이랍니다.
따분한 오후, 강둑에 앉아 하품만 하던 당신에게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는 토끼가 나타난다면?
여러분은 살면서 "이건 부당해!"라고 외치고 싶었던 순간이 있나요?
혹시 여러분은 사랑에 빠졌을 때, 불타는 감정에 휩쓸리는 편인가요, 아니면 차분하게 이성을 유지하는 편인가요?
영국 요크셔의 거친 황무지, 그곳에는 바람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저택 '워더링 하이츠(Wuthering Heights)'가 있습니다.